작품소개
저자소개
1915년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났다. 정주 오산중학교와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7세인 1931년 [동광]에 시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말라]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35년 [삼사문학]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소설도 함께 쓰기 시작했으며, 1940년 소설집 [늪]을 간행한 이후 소설 창작에 주력했다. 아시아자유문학상, 예술원상, 3.1문화상,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국문과에서 23년 6개월 동안 교수로 지내면서 많은 문인을 배출했으며, 2000년 8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소설 [소나기] [학] [별] [목넘이마을의 개] [독짓는 늙은이] 등과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등이 있다. 함축성 있는 간결한 문체와 치밀한 구성으로 서정적이며 섬세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고, 인간 본연의 순수성과 그 소중함을 옹호했다. 일생에 걸친 창작 활동으로 시집 2권, 단편소설 100여 편, 장편소설 7편과 산문집 1권을 남겼다. 1980년부터 문학과지성사에서 ‘황순원전집’을 발간하기 시작하여 1985년 전 12권으로 완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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