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느 날 갑자기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숨도 쉬어지지 않고, 심장은 제멋대로 쿵쾅대고, 이대로 죽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찾아간 병원. 공황장애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은 더욱 커지기만 합니다. ‘내가 왜?’라는 생각에, 언제 나을지도 알 수 없는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건 세상살이를 더욱 힘들게만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슬플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다는 것!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천천히 보채지 않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빠르지 않게, 진짜 나를 살피며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죠. 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의 불안을 받아들이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자소개
lamb
여느 때보다 빠르게 머리카락의 노화를 경험하며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청소를 좋아하고 반복되고 지루한 삶에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런 지루한 삶이라도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계속해서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instagram @lambstore_
목차
# 시작하는 말
발병의 징후들
① 발병 직전의 징후
② 케케묵은 징후
발병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발병 후 치료와 생활
# PART ①
# PART ②
# PART ③
# PART ④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 PART ⑤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 PART ⑥
★ 지극히 ‘개인적인’ 공황발작 대처법
발병 11년 차
# 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