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KBS 《TV, 책을 보다》 선정 도서!
‘28년 된 낡은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대통령’, ‘노숙자에게 대통령궁을 내주는 대통령’,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모두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에게 관한 수식어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는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육성으로 듣는 최초의 평전이다.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그가 국민의 신망을 받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걸어 온 그의 삶과 정치,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검소하고 친근한 카리스마로 전 세계의 새로운 대통령상을 보여준 무히카는 2015년 3월 높은 지지율(65%)로 임기를 마쳤다. 그는 우루과이 사회의 불평등을 줄이고 검소한 삶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히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과 철학을 거침없이 밝힌다. 정치에 대한 희망,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인류의 공존공영을 위한 제인 등은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와 국민들이 귀담아 들으면 좋을 잠언들로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Miguel ?ngel Campod?nico)는 우루과이의 작가. 지금까지 한 권의 단편집과 아홉 권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우루과이 작가 최초로 프랑스 ‘생나제르 외국 작가와 번역가들을 위한 집’에 초청받은 바 있다. 6개월간 광범위하고도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완성한 무히카 대통령의 평전 《무히카MUJICA》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새로운 우루과이 문화 사전》이 있다.
목차
◆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소개의 글 : 가까이서 본 무히카 대통령(최연충 전 우루과이 대사)
◆ 사진으로 보는 무히카의 삶
1. 퇴임: 나는 떠나는 게 아니라 돌아가는 것이다
2. 테러 속에서 태어나다
3. 일과 공부
4. 사회주의에 이끌리다
5. 엔리코 에로와의 만남
6. 이것으로는 이룰 수 없다
7. 투파마로스의 출현
8. 도시의 혁명가들
9. 탈옥
10. 혁명가의 삶
11.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12. 존경하는 센딕
13. 짧은 사랑, 긴 이별
14. 모든 것이 배움의 대가다
15. 늙은 투파마로스 의원의 정치
16. 우리가 싸워야 하는 이유
17. 삶에 대한 약속
18. 여전히 다른 쪽을 향해
19. 무히카 대통령 5년을 말하다
◆ 부록
- 무히카 어록
- 연설문(리우+20, UN 총회)
- 무히카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