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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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최전선
저자
앤서니 그레일링
출판일
2024-07-05
출판사
아이콤마
공급일
2024-10-08
공급사
용량
0BYTE
모바일
지원가능
EAN
4801193396019
유형
누적대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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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기술과 과학,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역사와 고고학 및 고인류학,
마음과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 그리고 인지과학까지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위대한 지적 여정!

앤서니 그레일링은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발언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철학자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 등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뉴 칼리지 오브 더 휴머니티스(NCH, 현 노스이스턴대학교 런던)를 설립해 과학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인문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 온 그가 그간의 연구와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과학과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지식의 탐구에 관해 조망했다. 자연과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인류가 거둔 지적 성취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독자를 새로운 탐구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제인 “The Frontiers of Knowledge: What We Know About Science, History and The Mind”에서 볼 수 있듯 인류가 지금까지 걸어온 지식과 무지의 경계선이자 지식의 최전선을 형성한 그 지점들에서 인류가 무엇을 알아내었고 그 결과 어떻게 세계관이 확장되었으며 또 그것들이 가진 함의는 무엇이었는지를 저자가 지닌 광활한 지식의 폭을 통해 조망한다. 인류가 거둔 지적 성취를 가늠하고 지식의 수준을 높이며, 관련 분야들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최근 인류는 우주, 과거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 폭넓게 지식을 확장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놀랄만한 성취는 우리가 아직 세상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뿐이다. 과학은 아직 우리의 우주에 대한 이해를 5%만 밝혀주고 있고, 선사시대는 발굴된 수천 개의 유적지를 통해 여전히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 중이며, 인간의 마음과 뇌에 관련한 신경과학은 겨우 그 시작 단계에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모르는 것은 어떻게 알아가고 있으며, 더 많은 지식을 향한 장애물은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을까? 바야흐로 다가오는 지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깊은 탐구와 투쟁의 시대 속에, 이러한 질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 탐구의 여정에 그레일링 교수보다 더 뛰어난 길잡이는 없을 것이다. 인식론의 대가인 저자가 지식의 핵심 분야인 과학, 역사, 심리학을 총 3부로 나누어 기술과 과학,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역사와 고고학 및 고인류학, 마음과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 그리고 인지과학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게 살펴보는 이 책은 명확하고 활력 있는 필체와 눈을 사로잡는 광활한 지식의 폭을 통해 쓰인 매력적인 역작이다.

저자소개

A. C. Grayling

영국의 철학자이자 작가. 영국 런던대학교 버벡 칼리지 철학 교수와 옥스퍼드대학교 객원 교수를 거쳐 현재 노스이스턴대학교 런던 캠퍼스인 뉴 칼리지 오브 더 휴머니티스(NCH)를 설립하여 초대 학장에 부임하였다. 리처드 도킨스, 니얼 퍼거슨, 피터 싱어 등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손꼽히면서도 철학이 상아탑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되며, 현실에서 소용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AI, 인간 복제, 안락사, 종교, 테러 등 현대인들이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발언하는 학자이다.
철학, 과학, 역사, 심리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지식으로 학술 및 일반인들을 위한 많은 저작을 남겼으며 간결하고 명쾌한 사상, 풍부한 인용, 우아하고 유쾌한 문체를 가진 저자로 알려져 있다. 거의 10년 동안 영국의 주요 철학 협회인 아리스토텔레스학회의 명예 간사로 재직하면서, 런던도서관 이사와 작가 협회의 이사를 역임했고 왕립문학학회 회원이자 왕립예술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철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았다.
여러 학술 저널의 편집위원이자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타임스〉 〈가디언〉 〈업저버〉 〈파이낸셜타임스〉 〈이코노미스트〉 〈CNN〉 〈BBC〉 등 유수의 언론에 기고하면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펠로우, 영국 인도주의협회 부회장, 국방인도주의협회 후원자, 유엔 인권위원회 고문, 국제 인도주의 윤리연맹 회원, 2014년 부커상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행동하는 지성인으로 과학과 예술, 정치, 사회 분야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제1부 과학
1. 과학 이전의 기술
2. 과학의 발흥
3. 과학적 세계관
4. 핀홀을 통해

제2부 역사
1. 역사의 시작
2. 인류의 출현
3. 과거의 문제
4. 역사 ‘판독’

제3부 두뇌와 마음
1. 마음과 심장
2. 인지 두뇌
3. 신경과학과 의식
4. 마음과 자아

결론: 올림퍼스산에서 내려다본 풍경

부록Ⅰ: 그림
부록Ⅱ: 길가메시 서사시
부록Ⅲ: 함무라비 법전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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