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스웨덴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니나 버튼은 1946년생으로 평생 글을 쓰는 삶을 살아 왔다. 어느 날 그녀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별장을 개조해 그곳에서 집필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오래도록 비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무수한 생명이 그 낡은 공간에서 활기차게 지내고 있었다. 저마다의 생명력을 뽐내면서 말이다. 자연스레 새부터 벌, 개미, 다람쥐, 여우, 물고기, 고래, 나무, 꽃, 풀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동물과 식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수많은 영감을 얻은 그녀는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언어 등을 아우르며 자연과 생명을 탐구하는 여정을 아름답게 묘사해 냈다.
저자소개
Nina Burton
스웨덴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1946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는 데 능수능란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니나 버튼은 한 권의 책 안에서도 여러 장르를 아우르곤 한다. 그녀의 작품은 국경을 초월한 이념을 담고, 인문 과학과 사회 과학의 영역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뛰어난 문학성을 발휘한다. 2016년에 『구텐베리 신성 은하Gutenberggalaxens nova』로 스웨덴의 대표 문학상인 아우구스트상의 비소설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파랑 지붕
2 문 앞의 날갯짓
3 벽 위의 개미
4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
5 야생의 땅에 깃든 힘
6 보호하는 나무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