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902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브라운 씨 집의 개 두오이(doo-o-ie)의 하루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책입니다. 의인화된 장난꾸러기 개의 하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말썽과 장난이 계속 이어집니다. 새끼 고양이의 밥을 훔쳐 먹기도 하고, 나이 든 브라운 씨에게 뛰어들어 혼이 나기도 하며, 어미 고양이와 싸움을 하고, 주방에서 뼈를 얻어먹으며, 진흙을 묻힌 채로 침대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본문은 한글 번역과 함께 영어 원문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스럽게 묘사한 세실 알딘(Cecil Aldin)의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사랑스러운 개의 하루를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자소개
월터 루이스 엠마누엘 Walter Lewis Emanuel (1869-1915)
월터 루이스 엠마누엘(Walter Lewis Emanuel)은 런던 패딩턴(Paddington)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풍자 작가로 유명합니다. 일반 변호사였던 그는 첫 책(Me,1901)을 출간한 후 법조계를 떠나 유머 작가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유머 잡지(Punch)에 작품이 실렸고, 의인화된 개 캐릭터로 다양한 책을 집필했습니다. 개의 하루(A Dog Day 1902)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불과 46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목차
차례
개의 하루
A DOG DAY (English)
작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