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열기(The Heat of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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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The Heat of the Day)
저자
엘리자베스 보엔
출판일
2025-01-10
출판사
열린책들
공급일
2025-06-12
공급사
용량
0BYTE
모바일
지원가능
EAN
4808932912936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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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가장 지적인 누아르〉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자, 20세기 영국 문학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엘리자베스 보엔의 대표작?『한낮의 열기』가 영문학자 정연희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보엔은 언어에 대한 날카로운 감각, 풍성하고 깊은 심미안으로 사물과 풍경을 해부하는 문체, 격동적인 시대 속 여성의 삶과 심리를 속속들이 탐구하는 예리한 지성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초역으로 선보이는?『한낮의 열기』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런던의 풍경과 분위기, 사람들의 요동치는 관계와 내면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발표되자마자 문단과 대중의 뜨거운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스릴러가 섞인 누아르적?전개가 돋보이는 이 독특한 전쟁 소설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이 우리에게 남긴 상흔, 〈뜯겨 나간 감각〉으로 살아가는 인간들의 내면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 작품은 돌이킬 수 없이 지나가 버린 시대에 바치는 비가이자, 상실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명작으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저자소개

Elizabeth Bowen
지적이고 날카로운 언어에 대한 감각으로 인간관계와 내면의 심리를 격렬하고 섬세하게 탐구하는 작가 엘리자베스 보엔은 1899년 아일랜드 변호사이자 토지 소유주의 외동딸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보엔은 대부분의 시간을 런던, 코크 카운티의 저택인 보엔스 코트를 오가며 살았다. 그의 첫 번째 책인 단편소설집『조우』는 1923년, 첫 장편소설 『호텔』은 1927년 출간되었다. 1948년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고, 1949년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 1956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1958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목되었으며, 1965년 영국 문학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왕립 문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에바 트라우트:또는 변하는 장면들』로 1970년 부커상 후보에 올랐으며, 1972년에는 부커상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다음 해인 1973년에 사망했다. 그로부터 4년 후, 보엔에 대한 최초의 전기 『엘리자베스 보엔』 이 출간되었다. 보엔의 특유한 문학사적 위치와 영향은 꾸준히 연구되고 있으며, 격동적인 시대 속 여성의 삶과 심리를 예리한 지성을 통해 독보적으로 탐구하며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목차

서문
한낮의 열기

역자 해설 - 백조 세 마리가 있는 풍경
엘리자베스 보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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