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하루를 비참하게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벌어지고 만다. 왜 그럴까?
아무리 걱정하는 마음이더라도 아이에게 나무람으로 전해지면,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이더라도 잔소리로 가닿으면, 평화는 깨지고 작은 시작은 뒤죽박죽 엉망으로 번진다. 이렇게 종종 말은, 표정은, 행동은 배달 사고를 일으킨다.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알지 못해서다.
부모와 아이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이어지려면 대화와 공감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의 목적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주려는 데 있다.
저자소개
저자 하임 G. 기너트 Haim G, Ginott
1922년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태어났다.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교수를 했다. 이스라엘 교육부 자문위원을 했고, 정신요법과 심리학에 깊은 관심으로 부모와 아이,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했다. 1965년 《부모와 아이 사이》를 펴낸 뒤, 《부모와 십 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를 펴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어 〈우리 사이〉 시리즈로 불린다. 그밖에 《어린이를 위한 집단 심리 치료 Group Psychotherapy with Children 》를 썼다.
하임 기너트는 부모들이 좌절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규칙을 지키게 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분노를 표현하고, 감정에 대해 평가하지 않으면서 받아들이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대화의 기술을 익히기를 바랐다. 아이와 함께하는 아주 평범한 일상의 순간부터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까지 섬세하고 다정한 그의 목소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어 자녀 교육의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아이와 대화 나누기
2 말의 힘: 격려하고 이끌어 주는 좋은 방법
3 아이를 망치는 부모: 부모의 실수
4 책임감: 먼저 가치 있는 행동을 알려 준다
5 규율: 처벌을 대신할 효과적인 대안
6 중요한 순간, 어떻게 대처할까: 아이의 하루
7 질투: 아이의 비극
8 아이의 불안: 아이의 마음 안정시키기
9 성과 인간: 예민하고도 중요한 주제
10 요약: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