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숨도 '제대로' 쉬어야 한다. 새삼스럽고 의아한 이 주장을 펼친 160년 전 연구자 조지 캐틀린은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를 여행하며 원주민이 고수하는 코 호흡의 기술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는 것. 원주민은 문명인이 겪는 호흡기와 치아 질환, 안면 구조 변화 등 여러 질병을 거의 앓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한 저자는 코 호흡의 중요성을 간파한다. 이 책은 아무도 호흡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160년 전에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해야 한다는 사실을 문명사회에 알리려 애쓴 기록이다. 놀랍게도 저자의 주장은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사실과 부합한다.
저자소개
(George Catlin, 1796~1872)
글과 그림으로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삶과 문화를 기록했던 미국의 화가, 작가, 인류학자. 1830년대부터 미국 서부를 여행하며 수백 점의 초상화와 풍경화를 그렸다. 탁월한 관찰력을 지닌 그는 원주민 사회를 여행하면서 만난 원주민들이 전부 입 호흡 대신 코 호흡을 선호했고, 그들의 치아가 매우 고르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로 그 이유를 탐구하며 알게 된 코 호흡의 중요성을 알리려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쓴 160년 전에는 호흡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입 호흡이 건강을 악화시키고 질병을 유발함을 밝혔는데, 놀랍게도 이 내용은 현대 의학에서 지적하는 사실과 부합한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건강하게 살면서 천수를 누리기 위하여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을 엿보다
문명화된 인류가 질병에 더 취약하다
삶의 기본이자 핵심으로서의 수면
입으로 숨 쉬는 나쁜 습관
코의 존재 이유
폐를 함부로 다루는 호흡법
입은 치아를 보호한다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사는 원주민과 그렇지 않은 문명인
만성피로와 잔병치레의 원인
폐에도 '커튼'이 필요하다
입을 다무는 수면 습관 들이기
입의 다양한 역할 중 숨 쉬기는 없다
입을 다물면 많은 것이 바뀐다
입 다무세요!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