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인재의 조건
이 책에서는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를 꼽고 있다. 이들 조건을 고루 갖추어야 좌뇌가 이끄는 이성적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고 미래사회도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주장이다.
이 책은 단순한 추측과 가정으로 쓴 글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두뇌 실험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며 미국의 디자인 스쿨, 스토리 비즈니스, 이야기 치료, 그림 강좌, 인도 뭄바이의 웃음클럽 등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앞으로 펼쳐질 미래사회의 변화를 구체적이며 실질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 불안을 느끼거나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창의성과 감수성이 발달했으나 정보화시대에 그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해 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소개
앨빈 토플러와 함께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그는, 경제변화와 기업전략, 미래트렌드 등을 주제로 전 세계 기업체, 대학, 기관 등에서 활발히 강의를 하고 있다. 예일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상원위원의 경제정책 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후 클린턴 정부 때 앨 고어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백악관에서 일했다.
다니엘 핑크는 사회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심리학과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데 탁월함을 발휘하고 있다. 날카롭고 유쾌한 시선, 해박함과 깊은 성찰이 담긴 그의 책들은 출간될 때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제경영서와 관련된 미국의 유명 사이트 '800-CEO-READ'는 말콤 글레드웰과 함께 다니엘 핑크를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하기도 했다. 자신이 추구해온 프리에이전트의 삶을 직접 실현하고 있으며, 프리에이전트 운동에 대한 탐험과 그에 대한 도발적이며 때론 논쟁적인 견해로 '프리에이전시의 일인 옹호집단'([뉴욕타임스 매거진]), '매우 열성적인 프리에이전트 생활양식의 자칭 선구자'([가디언]) 등으로 불리고 있다. [뉴욕타임스][하버드 비즈니스 리뷰][패스트 컴퍼니][와이어드]등에서 객원 편집자로 활동하였으며, TV와 잡지 등 여러 언론 매체에 경제 기술 노동에 관한 기사 평론 서평을 열정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저서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로 새로운 직업관을, [새로운 미래가 온다]로 좌뇌 활용을 구축하는 미래를 제안하여 화제를 모았다. 2007년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사정을 조사하기 위해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취재와 연구를 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로 읽는 자기계발서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를 출간하였다.
목차
감수의글
프롤로그
1장.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
01_새로운 미래의 중심에 ‘우뇌’가 있다
02_지식근로자의 미래 - 풍요?아시아?자동차
03_‘정보화’ 사회에서 ‘컨셉과 감성’의 사회로
04_새로운 시대를 맞을 준비
2장.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
05_디자인 - 하이컨셉 ? 하이터치 시대의 핵심 능력
06_스토리 - 소비자를 움직이는 제3의 감성
07_조화 -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성의 원칙
08_공감 - 디자인의 필수 요소
09_유희 - 호모 루덴스의 진화
10_의미 -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
3장.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
11_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12_‘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
13_새로운 미래가 바라는 ‘소프트파워’
14_굿바이, ‘당근과 채찍’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