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우리는 일터에서, 또 일상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빛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 보면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랑해마지 않는 콘텐츠들의 스토리에서 그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 《창작형 인간의 하루》는 정서경, 정지인, 정세랑, 김보라, 백현진, 이은규, 변승민 등 이 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갔는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창작자들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꼭 지키는 루틴은 무엇인지,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기 위한 기록이나 수집법이 있는지, 몰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불안하고 무기력한 시기는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등 크리에이티브와 관련된 주제에만 포커스 맞춰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창작형 인간’이 되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씨네21 기자. 서울대학교에서 물리교육학ㆍ경제학을 전공했다. 어렸을 때 장래희망은 MIT 교수였는데(꿈은 크게 갖는 거니까!) 정신 차리고 보니 영화잡지 기자가 되어 있었다. 돌이켜보면 더 어렸을 때는 방송기자가 되는 게 꿈이긴 했다. 프레드와 진저, 고전기 할리우드, 스티븐 스필버그를 사랑한다. 취미는 요즘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고 있나 관찰하는 것. 그러다 보니 영화와 드라마, 예능, 책, K팝, 웹소설을 다 들여다보게 됐다. 그 덕분에 “너는 그걸 어떻게 다 보고 있냐”라는 말을 들으며 살고 있다.
- X(전 트위터) @vagabond_sy
목차
프롤로그 _ 대체 불가능한 창조성에 대하여
1. 고유성과 보편성 사이의 모험가
- 정서경 작가
2. 몰입의 기질을 발휘한다는 것
- 정지인 PD
3. 유연함을 만드는 사이클
- 정세랑 소설가
4. 모두가 겪지만 외면한 것들에 대한 진심
- 김보라 감독
5. 가진 재능을 모두 발견해내는 일
- 백현진 배우·뮤지션·미술가
6. 아카이브를 통해 무엇을 봐야 하는가
- 이은규 PD
7. 작품의 길을 이끄는 법
- 변승민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