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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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깊다
저자
고형욱 저자
출판일
2023-07-01
출판사
사월의책
공급일
2023-10-23
공급사
용량
92.9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91192092232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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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컬처홀릭을 위한 ‘파리 문화예술 여행’ 마스터플랜
누구나 가는 파리, 색다르게 즐기는 법!

『파리는 깊다』는 컬처홀릭을 위한 본격 파리 문화예술 체험 여행서이다. 일정을 짜주고 길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평소 미술이나 영화, 책, 음식 등에 관심이 많은 문화적으로 세련된 독자가 파리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즐겨야 할지 큰 틀의 그림을 그려주는 ‘파리 문화예술 여행’ 마스터플랜이다.

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파리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대략 35만에서 40만 명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 책 『파리는 깊다』는 그중 차별화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줄 것이다. 미술관을 찾고, 콘서트에 가고, 예술 영화도 즐겨 보며, 맛집 찾기나 멋진 카페를 즐기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소 꾸준한 독서를 하는 문화애호가들에게 말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 '파리 예술 산책'에서는 현대미술이 탄생한 20세기 초반 파리를 조명한 후 오르세와 오랑주리, 로댕과 모로 미술관을 중심으로 관람 포인트를 짚어준다. 2부 '파리 도시 산책'에서는 관광객의 분주한 틈새에 섞이지 않고 파리라는 도시를 산뜻하게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와인칼럼니스트이자 영화기획자,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영화기획 일을 오래 하다가 와인, 음식, 영화, 미술, 여행 등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그의 본업은 예나 지금이나 영화기획자이지만, 어느새 와인칼럼니스트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다. 와인을 마시다 문득, 도대체 어떤 차이가 이러한 맛을 가능케 하는지 그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한 달 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시작된 그의 와이너리 여행은 이제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며 쌓은 풍부한 와인 지식은 벌써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에 고스란히 담겨 출판되었다. 와인칼럼니스트이기 전에 요리 비평가이기도 한 그는 '행복이 가득한 집', '시티 라이프', '주간 조선', '쿠켄' 등의 잡지와 '조선일보 맛칼럼' 그리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영화기획을 하느라, 또 유럽의 와이너리들을 방문하느라 해외여행을 다닌 지 20년, 그리하여 파리만 50여 차례, 유럽 나라들마다 최소 10차례 이상을 방문했다. 뮤지엄고어이자 미술광, 독서광이어서 유럽 미술관과 작가들 이야기를 뚜르르 꿰고 있으며, 덕분에 얻은 풍부한 여행 경험과 깊은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으로 몇 편의 여행기 원고를 완성했다.만화 5천권을 소장한 매니아로 만화평론집 출간도 꿈꾸고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가 말한 “내가 삶을 사랑하는 이유는, 바다와 여자와 포도주와 시가 있기 때문이다.”를 인생 모토로 삼고서 여전히 문화탐식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극장에서 매일 한 편의 영화를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치는 사람.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LP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 한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모아왔다.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의 소문난 LP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영화광이자 음악광으로서 영화감독들과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꿰어 설명하기를 즐긴다.〈잠복근무〉 〈흡혈형사 나도열〉 등 여러 영화를 기획했으며, 저서로 『와인 견문록』 『보르도 와인 기다림의 지혜』 『고형욱의 맛있는 이야기』 『파리는 깊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등과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쿠켄, 보그 등의 언론매체에 와인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산책가의 파리

Ⅰ부 파리 예술 산책

프롤로그 - 파리의 탄생

몽마르트르의 예술가들 - 르누아르에서 피카소까지
르누아르와 몽마르트르의 풍차 / 물랭루주의 난쟁이 / 피카소, 예술의 파리를 열다 / 시인들의 약속 장소 / 라팽 아질, 현대예술이 탄생한 곳 / 아비뇽의 처녀들

인상파들의 숲 -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를 위한 성지순례 / 마네, 모더니즘의 시작 / 세잔이 세상을 본 방법 / 기차역과 상상력 사이

손들의 세상 - 로댕 미술관
조각의 숲에서 휴식을 / 고흐에서 카미유 클로델까지 / 벌거벗은 발자크

환상으로 채운 공간 -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살로메 변주곡 / 신은 예술가에게 잔혹하다

모네의 나라 - 오랑주리 미술관
수련 속에 우주를 그리다 / 예술을 사랑한 정치가 / 입체주의의 숙녀

전시회의 도시 - 파리의 전시회들
파리에 온 비엔나 / 중세의 초현실주의자 / 베르메르로 장사하기 / 루브르의 베르메르

영화의 도시 - 누벨바그와 시네마테크
영화가 탄생하던 시절 / 인상주의의 계보 / 꿈의 공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 1959년이 밝아오다 / 68혁명의 진원지

파리 사용설명서 - 예술 속의 파리
사진작가들의 파리 / 영화 속의 파리 / 파리가 예술이 될 때 / 문학 속의 파리

Ⅱ부 파리 도시 산책

400년의 도시 - 파리의 구(區)들
파리 조감도 / 빛으로 둘러싸인 도시 / 산책하는 도시 / 나폴레옹 3세와 파리 프로젝트 / 환상을 실현한 건축가 / 사진가들이 사랑한 거리 / 파사주 혹은 골목길의 매혹

책들의 도시 - 파리의 서점들
생미셸의 노란 간판 / 책에서 레코드까지 /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의 작가들 / 서점들의 취향

파리에서 휴식을 - 파리의 정원들
나무와 정원들의 도시 / 튈르리 정원의 비극 / 평등의 정원, 팔레 루아얄 / 파리에 피렌체를 짓다 / 와인이 흐르는 운하

강이 만든 도시 - 파리의 섬과 다리
빅토르 위고의 섬 / 언제나 ‘새로운’ 다리 / 파리의 노들섬 / 미라보 다리의 진실

식당을 순례하는 법 - 파리의 레스토랑
레피 뒤팽 / 파리는 배고프다 / 베르트랑 사장의 취미 / 셰 레장주와 ‘오늘의 메뉴’

카페 즐기기 - 파리의 카페들
카페에서 샴페인을 / 아침을 위한 카페 /역사를 만든 카페 / 몽파르나스의 예술가들

에필로그 - 파리의 죽음
위대한 여성들의 묘지 / 팡테옹, 프랑스의 신전 /쇼팽과 에디트 피아프의 천국 / 마리 로랑생 찾기 /
파리의 죽음

_연표
_참고문헌
_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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