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가 우리에게 건네는 ‘양심’에 대한 메시지 『양심』은 인간과 생태를 오랜 기간 탐구해 온 최재천 교수님이 방송 외 글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회적 양심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성찰을 담아낸 ‘차마, 어차피, 차라리’는 교수님의 깊은 통찰을 압축적으로 보여..
지금은 위스키의 전성시대이다. 그저 비싸고 독하고 맛있는 술로만 알고 즐기기는 아쉽다. 이 책은 위스키 전문가 박병진이 들려주는 위스키 ‘인문학’이다. 알 수 없는 맛에 대한 표현이나 실용적인 가이드 정보보다는 위스키를 둘러싼 인간의 역사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작가는 오랫동안 아일..
부귀한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가난한 사람에게는 위안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실패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용기를 주는 『채근담』이 문예춘추사의 〈에세이로 읽는 동양고전〉 네 번째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시기의 유학자 홍자성(洪自誠)이 자신의 체험적 삶을 바탕으..
고액 연봉 포기하고 제주도로 떠났다! 8마리 고양이들과 함께. 그리고 어느덧 22마리 고양이들의 백수 집사가 되었다 28만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억 뷰,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의 베베집사는 유튜브 너머의 이야기를 담아 《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를 펴냈다. 지금이야 자칭..
두 사람이 함께 쓰는 열린책들의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둘이서〉의 첫 번째 책으로 뮤지션 김사월과 시인 이훤이 일 년간 편지를 주고받은 『고상하고 천박하게』를 선보인다. 책 제목은 김사월의 글 중 〈침실 책상에서는 최대한 고상한 것을, 거실 책상에서는 최대한 천박한 것을〉에서 인용한 것으..
제임스 조이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즈라 파운드, 앙드레 지드, 폴 발레리 등 당대 거장 작가들이 모여들었던 주요한 장소이자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문화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은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인생의 길목에서 ‘삶의 벗’이 되어 줄 김형석 교수의 최신간 “올해로 106세를 시작하는 저는 1년이 과거 10년만큼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인생의 가장 큰 가치를 행복과 사랑에 두고 있다. “그 행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적 삶이 만들어 낸다”고 말..
《《경이로운 부재》, 《가장 깊은 받아들임》 등의 저자인 제프 포스터의 명상 에세이. 그는 영국의 출판그룹 왓킨스에서 발표한 ‘2011년 세계의 영적 지도자 100인’ 중 최연소 지도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책 《당신, 존재의 바다에게》에는 참된 자신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변호사 정지우가 자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책을 내놓았다. 나의 중심을 먼저 세우는 관계의 기초부터, 다정함을 기르는 환대와 소통의 기술, 나를 짓누르는 나쁜 관계 대처법과 오랜 관계에 뒤따르는 위기 극복법까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단..